본문 바로가기
신앙속 행복

하나님의교회 신부는 누구를 가리키는가?(어머니 하나님)

by 별빛 천사 2024. 5. 10.

성령과 신부. 성경의 끝부분인 요한계시록 22장에 등장하시는 구원자다. 사도 요한은 성령과 신부께서 목마른 자들에게 값없이 생명수를 주시는 장면을 목도한 후 그대로 성경에 기록했다.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는 꼭 필요한 존재다. 과연 마지막 시대에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성령과 신부는 누구일까.

성령과 신부 – 성령은 누구인가




성령과 신부는 죽음의 고통에서 허덕이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주실 구원자다. 때문에 반드시 두 분을 만나야만 한다. 그렇다면 성령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성령’이라고 하면 대부분 ‘영’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성령은 탄식도 하시고 말씀도 하시며 우리를 위해서 간구도 하시는 분이다(로마서 8:26, 요한계시록 2:7). 성령이 인격체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성령에 ‘이름’이 존재한다는 성경의 기록은 이를 더욱 확증해준다(마태복음 28:19).

이천 년 전,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증거하면서 결론에 가서는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다.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증거하는 것이며, 동시에 성령 하나님이 예수님과 같은 인격체를 지니신 분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로마서 8:26~34).

특별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축복을 받은 사도 요한도 성령 하나님을 가리켜 ‘보혜사’라고 설명했는데, 예수님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보혜사’라고 칭했다(요한일서 2:1, 요한복음 14:26). 성령 하나님이 인류의 죄와 허물을 변호해주시는 보혜사, 즉 예수님이라는 사실이다.

결국, 마지막 시대에 등장하셔서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다. 이 부분은 성삼위일체에 대한 진리를 배운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성삼위일체란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은 모두 한 분이신 ‘아버지 하나님’을 뜻하는 말이다.

성령과 신부 – 신부는 누구인가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오늘날 인류에게 생명수는 아버지를 표상하는 성령 하나님뿐만 아니라 ‘신부’도 함께 주신다. 따라서 구원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성령과 신부를 영접하고 깨달아야 한다. 비밀 중의 비밀이신 신부는 과연 누구일까.

신부가 교회 혹은 성도가 될 수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에 대해, 성도 혹은 교회라고 주장한다. 만약 신부가 성도라면, 성도가 생명수를 줄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생명수를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구원자이신 하나님뿐이다.

성부시대, 예레미야와 이사야 등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들이 많았지만 성경 어디에도 그들이 생명수를 주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성경은 오직 구원자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생명수를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예레미야 2:13).

성자시대에도 동일하다. 이천 년 전 베드로, 바울 등 훌륭한 선지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이 생명수를 준다는 말씀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성경은 오직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생명수를 주신다고 기록했을 뿐이다(요한복음 4:14).

성도들은 생명수를 줄 수 없다. 생명수를 주실 수 있는 권능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이다(요한계시록 21:5~7). 이처럼 성경의 여러 가르침을 살펴볼 때,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는 성도가 아니라 ‘구원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신부는 어머니 하나님


인류를 구원해주실 성령과 신부는 성도가 아닌 구원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요한계시록에는 생명수를 주실 신부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A.D. 96년경, 사도 요한은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실 신부를 보았다. 천사의 이끌림에 따라 그가 본 신부의 실체는 성도나 교회가 아닌 ‘하늘 예루살렘’이었다. 사도 바울은 하늘 예루살렘을 가리켜 “우리 어머니”라고 증거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를 구원해주실 어머니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사실을 담대히 알렸다. 구원을 받아야 하는 성도들의 입장과 구원을 주시는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의 입장이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준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인류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성령과 신부는 교회나 사람이 아닌,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